거리두기 끝나자 거리로 쫓겨난 반려동물… 한 달 새 동물 유기 3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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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년 동안은 반려동물 유기가 감소했다. 지난 1월 동물자유연대가 발표한 ‘2021년 유실·유기 동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유기·유실 동물 발생 건수는 11만6984건으로 전년(12만8717건)보다 9.1%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을 버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외출이나 여행에 걸림돌이 된다는 인식을 꼽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때문에 외출이나 여행을 가기 어렵다고 응답한 양육자의 비율은 각각 27.9%, 27.3%에 달했다. 그런데 코로나19 기간에는 어차피 외출이나 여행을 하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반려동물 유기도 줄었던 것이다.
문제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등 엔데믹에 가까워지면서 다시 반려동물 유기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1개월간 등록된 유기동물 등록 건수는 모두 1만1363건으로 직전 1개월(8705건)보다 30%가량 늘었다.
http://n.news.naver.com/article/366/0000816730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을 버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외출이나 여행에 걸림돌이 된다는 인식을 꼽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때문에 외출이나 여행을 가기 어렵다고 응답한 양육자의 비율은 각각 27.9%, 27.3%에 달했다. 그런데 코로나19 기간에는 어차피 외출이나 여행을 하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반려동물 유기도 줄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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