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신 부모님을 위하여, 배려 깊은 인테리어 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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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자식을 생각하는 것에 비교할 바는 안 되겠지만, 늘 단단한 지지대가 되어주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자식의 마음도 못지않게 크다.
오늘은 그런 부모님을 위해 자식으로서 미리 생각해볼 수 있을 기사글을 준비했다.
부모님이 나이가 드셨을 때 조금 더 편안하게 집 안을 누비시고, 행복하고 안전한 나날을 채워가실 수 있을 집 안을 꾸며보는 아이디어 7가지를 모았다. 지금 바로 살펴보자.
1. 좌식 환경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좌식 생활을 선호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은 생각해볼 만 한 부분이다.
반드시 좌식 생활에 익숙한 어르신들만 그런 게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대체로 관절이 약해지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바닥에 몸을 대는 걸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한옥 등 정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이때 낮은 창문을 함께 설치하면 조금 더 밝고 환한 좌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앉아있거나 누워만 있어도 밝은 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2. 걸터앉을 수 있는 공간
굳이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충분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날씨가 너무 덥거나 혹은 비가 많이 내리는 등 걷기 편안하지 않은 날에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실내에서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창문을 따라 설치한 벤치형 선반이나 소파 등을 배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선반이나 의자, 소파가 너무 높지 않게 조절한다.
3. 계단, 복도 등 어두울 때 조명
조명도 고려해야 한다. 종종 어두울 때 계단이나 복도 등에서 자잘한 부딪힘 사고나 넘어지는 사고가 있기 때문이다.
계단이나 복도 등 어두울 때도 문제없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동선을 따라 조명을 설치하는 배려가 중요하다.
전기료를 걱정하시느라 아예 켜지 않으실 수 있으므로 움직임을 확인하는 모션센서로 작동하는 조명을 설치하는 아이디어도 고려해볼 법하다.
4. 바닥재 시공 방법도 유의
일반 온돌 마루보다 60% 저렴하게 시공할 수 있는 강화 마루는 마루를 끼워 넣어 시공하는 방식이라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압축 강도가 높아 생채기 등에는 강하지만, 접착제로 붙이는 방식이 아니다 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걸어 다닐 때마다 딸깍이는 소리가 날 수 있으며
울림 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또한, 열 전단율도 낮은 편이다.
5. 턱없는 바닥 환경
걸어 다니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쉽게 말해 '턱'없는 보행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서로 다른 공간의 경계에 턱을 두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쉽게 걸려 넘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또한, 바닥재를 고를 때도 너무 미끄럽지 않은 타일을 고르도록 한다.
6. 앉거나 서서 쉽게 요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
다음은 주방이다. 요리는 꽤 오래 서서 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그만큼 관절에 부담이 갈 수 있다는 말이다.
쉽게 앉아서 요리할 수 있는 높이로 설계를 하거나 다이닝 룸과 연계해 쉽게 앉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자.
밝고 화사한 공간감을 위해 큰 창문 등 개구부를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7. 미끄럽지 않은 바닥재, 필요하다면 벽에 손잡이도
마지막으로 욕실에 대해 얘기해보자. 가장 흔한 사고 중 하나는 넘어짐에서 발생한다.
물의 사용이 많은 만큼 욕실에서 그런 사고가 제일 많이 일어난다.
물 자체를 조절할 수 있도록 건식으로 설계하는 것도 방법이며 습식으로 구성한다면, 미끄럽지 않은 바닥재 이를테면 석제 바닥재를 고려해볼 수도 있을 테다.
필요하다면 벽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출처_hom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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