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통일교가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가입 독려 목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 정황을 포착했다.
사진은 경기 가평에 위치한통일교천정궁.
특검팀은 지난 14일과, 18일, 21일 총 세 차례 김 여사를 불러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건진법사·통일교청탁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지만 김 여사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다.
특검팀은 지난 21일 조사에서 건진법사·통일교청탁.
연합세계선교본부장이 24일 경기 가평 천주천보수련원에서 열린 취임예배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두승연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통일교) 세계선교본부장이 취임했다.
가정연합은 24일 경기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 대성전에서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
정부의 국정 및 인사개입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의혹의 정점 김건희씨와 키맨 4인방(건진법사·이종호·김예성·통일교전 간부)의 신병을 모두 손에 넣었다.
수사 초기 '곁가지'에 집중한다는 일각의 지적을 단번에 뒤집으며 단시간 내 이뤄낸 성과.
등을 전달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을 포함해 주요 정재계 인사의 이름이 다수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수첩에서는 ‘통일교→윤석열’이라고 적힌 메모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첩 등을 확보한 특검은 김씨가 건진법사·통일교청탁 의혹 등에도 개입.
[앵커] 김건희 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내일 처음으로 특검에 동시 출석합니다.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통일교측이 준 값비싼 선물이 현안 청탁과 연결됐는지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씨에게 수천만원짜리 시계를 선물한 로봇개 사업자가 대통령실과 수의계약을 맺은 의혹 등이다.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한통일교의 명품 선물 및 청탁 의혹도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에 이어 정치권 로비와 선거 개입 의혹으로 가지를 치고 있다.
김건희 여사(왼쪽)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두 사람은 모두 건강 문제를 이유로 직전 소환에는 응하지 않았다.
김 여사가 앞선 세 차례 소환.
연기한 김건희 씨가 오늘 오전 특검에 소환됩니다.
구속된 이후 진행되는 네 번째 조사입니다.
수원 아르비아 파크뷰
특검은 일단 건진법사를 통한통일교측의 청탁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특검은 100여 쪽의 질문지를 준비했지만, 절반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한.
통일교측으로부터 현안 청탁과 고가의 명품을 받아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구속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오늘 특검에 소환됩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 알선 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