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관리관은 이날 오전 9시 33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출석했다.
유 전 관리관은 '국방부 회의에서혐의자축소 지시를 받았는지' '박 대령에게혐의자를 한정해 이첩하라고 말한 게 맞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거나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유 전 관리관은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이끌던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조사결과에혐의자를 특정하지 말라는 취지의 외압을 행사하고, 경북경찰청에 이첩된 기록을 무단으로 회수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9시 33분쯤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유 전 관리관은 “7월 31일 국방부 회의에서혐의자축소 지시를 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답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채 해병 사망.
이하 조사본부) 관계자들로부터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기록 재검토 과정에서 국방부 관계자로부터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을혐의자에서 제외하라는 압력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7일 국방부조사본부 A 중령을 불러 조사.
특검팀은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혐의자에서 빼라고 지시했는지 등을 박 전 직무대리에게 확인하고 '수사 외압' 의혹을 살핀 것으로 보인다.
2023년 8월 2일 국방부.
외압을 확인하는 쪽으로 수사 초점을 옮기고 있다.
조사본부는 당초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등 8명을혐의자로 적시한 초동수사결과를 수정해혐의자를 2명으로 축소했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대통령실, 국방부 관계자들의 외압이.
오늘 '순직 해병'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참고인 신분인 박 전 보좌관은 '이 전 장관과 윤석열 전 대통령 통화 당시 격노나혐의자제외 요구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특검 조사에서 진실하고 성실하게 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VIP 격노설과 관련.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참모가 당시 조사본부 관계자에게 '장관 지시'라면서 "혐의자를 8명에서 2명으로 줄이라"고 말한 통화 녹취록을 확보했습니다.
이 전 장관 측은혐의자를 줄이라는 지시 한 적 없다고.
그간 실체가 불분명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를 사실로 보고, 향후 수사에선 윤 전 대통령이 화를 낸 구체적인 이유와 ‘혐의자를 축소하라’는 식의 지시를 내렸는지 여부를 집중 규명할 방침이다.
‘격노 회의’ 참석자 전원, 기존 입장 뒤집고 “대통령.
채상병 순직과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이 'VIP 격노설' 퍼즐 맞추기에 성공한 가운데, 채상병 사건 관련혐의자축소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풍무 롯데캐슬
해병특검,혐의자축소·구명 로비 관련 녹취록.